“하롱 꽝닌 – 유산, 비경– 우호 관광지”라는 주제로 2018 하롱 축제와 2018 국가관광의 해의 개막식이 4월28일 저녁에 개최된다. 이번 하롱 축제는 내용, 극본 아이디어부터 공연형식까지 참신하게 바뀐다. 개막 행사 직후에 “전설 및 영성”, “독특함과 다채로움”, “통합과 확산”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되는 예술프로그램이 무대에서 공연될 뿐만 아니라 거리로 공연 행진에 나서 관객, 관광객과 연예인들이 서로 어울일도록 한다.

2015 하롱 축제의 개막식 (사진: 인터넷)

개막식에는 예술가, 배우, 예능인 2천 여명이 참여할 것이다. 팜황남(Pham Hoang Nam) 총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하롱 축제는 2018 국가 관광의 해의 선포와 더불어 가무 프로그램들이 꽝닌 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야 하며 북부에서 남부까지 뻗쳐 있는 독특한 구경거리도 알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롱만으로 뻗어 있는 무대를 설계했고 그 만에서 지난 번과 달리 LED스크린뿐만 아니라 불꽃놀이와 관광 활동들이 밤까지 진행될 것입니다. 하롱베이가 바로 무대의 배경입니다. 그렇지만 기술면에서는 LED 스크린이 아름다우면서도 개방되어 있는 무대를 가로막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개막일 전 4월26일, 하롱 시 주요 도로에서 꽃차대와 함께 축제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많은 국내 예술단들이 유럽, 브라질. 아세안 국가에서 온 예술단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이고도 현대적인 화려한 하롱 축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