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21일 총리는 2022년 특별사면(赦免) 사업 실행에 대한 공문을 발행했다.
공문을 통해 총리는 2022년 특별사면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복역자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인도주의적 배려를 잘 이행하기 위해 공안부가 특별사면 자문위원회를 잘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공안부 및 국방부가 관리하는 형무소, 구치소에 징역을 살고 있는 죄수들을 대상으로 사면 제안을 제출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최고인민법원이 각급 인민법원, 군법원을 직접 지도하여 형 집행이 연기되거나 유예 중인 죄수들을 대상으로 사면을 제안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총리는 국민들이 2022년 특별사면의 조건, 기준, 절차 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죄수들이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 및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부가 각 통신사, 신문사, 언론사와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언론을 통해 사면 대상자에 대한 각급, 업계, 사회단체 및 국민의 인식과 책임을 높이고 특별사면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돌아올 때 좋은 조건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되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