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하계 캠프: 베트남 교포청년 귀향
(VOVWORLD) - 7월 16일 저녁 하노이에서 재외베트남인 국가위원회(외교부)는 ‘‘기쁨이 충만한 나라’를 주제로 한 2024년 베트남 하계 캠프 개막식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전 세계 28개 국가와 영토에서 온 120여 명의 재외 베트남 청년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환영식에 발표한 재외베트남인 국가위원회 주임인 레 티 투 항 ( 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 |
재외 베트남 청년을 위한 환영 축사에서 재외베트남인 국가위원회 주임인 레 티 투 항 ( 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을 통해 고향, 국가에 대한 젊은 세대의 사랑을 더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또한 전 세계 베트남인 젊은이들을 연결시키고 전세계 곳곳에서 사는 ‘베트남 대가족’의 형제인 베트남인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베트남 하계 켐프 모습 (사진: VOV) |
2024년 베트남 하계 켐프는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하노이에서 출발해 푸토, 응에안, 하띤, 꽝찌, 트어티엔 – 후에, 꾸이년 (빈딘), 카인화, 닌투언, 빈투언 등 전국 각 지방을 지난 뒤 호찌민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조상 및 영웅 열사 추념 △재외 청년 간 교류의 장 및 국내와 재외 청년 교류의 장 △베트남의 역사 전통 문화풍속 교육 △베트남 내 명승지 관광, 무유형 문화유산 유적지 방문 등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