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회원기업, 베트남 투자 촉진
(VOVWORLD) - 6월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쩐 르우 꽝 (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EU-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EU-ABC) 옌스 루베르트 (Jens Rübbert) 회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베트남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유치,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법률 시스템 보완과 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 인프라 개발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각종 국제 공약을 존중하고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등과 같은 세계의 발전 추세를 우선적으로 이행한다고 부총리는 전했다. 또한 부총리는 앞으로 고품질의 인력을 육성하는 데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EU-ABC 측에 요청했다.
회의 모습 (사진: VGP/ 하이 민) |
이날 옌스 루베르트 회장은 그동안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방향과 결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하며 베트남이 아시아 지역내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회장은 EU-ABC 회원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 내 투자, 영업 활동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