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은 12월6일에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의 Tran Tuan Anh 공상부 장관과 한국의 송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이의 양해각서 체결식에 임석하였다.
이 양해각서는 무역 균형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2020년까지 양방 무역액을 1,000억 달러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동계획에 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금부터 2020년까지 전자, 구두 및 봉제, 자동차, 설비 부문에서의 경쟁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베트남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베트남 공상부, 양국의 관계 기관 등 사자 실무 그룹의 발족을 통해 농산물 거래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베트남의 간부들에 대한 무역정책 기획 능력 제고, 기반 산업에 대한 베트남의 간부, 전문가, 노동 인력의 능력 제고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체결식 후에 Tran Tuan Anh 장관과 송윤모 장관은 핵발전, 산업, 에너지, 통상 협력에 관한 베트남 – 한국 혼합위원회의 중간회의를 공동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