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그 동안 전국 산악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을 전하기 위해서 베트남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처는 이 활동과 관련된 창의 활동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그중 화빈성 산악지대 초 • 중학교와 어려운 지역을 위한 도서증정 프로젝트는 아주 유익한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화빈성 산악지대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지식에 접근할 기회를 얻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빈 시립도서관은 화빈시 도심에 있어도 재정난으로 인해 책장이 많이 비어 있었다. 이 때문에 책을 받았을 때 화빈 시립도서관 간부진은 매우 기뻤다. 화빈 시립도서관 부이반집 (Bùi Văn Dịp) 관장은 다음과 같이 나눴다.
지방의 공공도서관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설과 인프라 문제에서 운영비 투자까지요. 이 프로젝트의 의미는 지방주민들에게 지식을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각 학교 도서관이 그렇습니다.
화빈성 락선현 (Lạc Sơn) 니언응이어 (Nhân Nghĩa) 학교 도서관은 책이 부족하여 책을 읽으러 오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들어오면서 도서관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니언응이어 (Nhân Nghĩa) 중학교 4학년 학생 부이 카인 후옌 (Bùi Khánh Huyền) 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전에 여기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였고, 제가 좋아하는 책도 없었기 때문에 별로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로 우리에게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생겨 독서 흥미를 불러 일으킬 거예요. 우리 학교 도서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서 매우 다행이에요.
락선 (Lạc Sơn)현 트엉꼭 (Thượng Cốc)면 트엉꼭 (Thượng Cốc) 중학교 도서관도 도서 증정프로젝트 통해 책을 많이 받았다. 하티응아 (Hà Thị Ngà) 교장은 책 덕분에 전교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였다
책을 통해 좋은 말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말도 더 잘하게 되고 의사소통도 좋아졌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처 부 쯔엉 투이 응아 (Vũ Dương Thúy Ngà) 처장은 책이 빈곤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그에 따르면 책을 통해서 나라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이 자기계발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고, 나중에 조국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도서관처가 도서 증정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고산지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독서 문화를 전파시켰다.
실제로 독서는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지식과 기능이 있으면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며 공동체를 더 좋게 만들 겁니다. 공동체, 특히 어린이들의 독서가 관심을 더욱더 받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노력하기를 원합니다.
독서문화를 확장하고 전국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을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 이러한 고산지대 도서증정 프로젝트가 계속 유지되고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