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는 WWF이 2007년부터 시작했고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이다. 이를 통해 가정과 기업에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기 시설을 끌 것을 권장한다.   

(사진: ITUC CSI IGB)

2024년 어스아워 캠페인은 상공부 주재 아래 실질적 활동들로 펼쳐지고, 공동체에 ‘전기 절약을 습관으로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활동이다. 상공부 응우옌 신 녓 떤(Nguyễn Sinh Nhật Tân)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어스아워’ 캠페인에 호응할 뿐만 아니라 일 년 365일 내내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전기 절약을 실천하고 언제 어디서라도 이를 습관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모든 국민과 전국 기업들도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전기 절약 활동에 동참하고, 2050년에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써 주기를 바랍니다.”

앞서 3월 16일 하노이에서 상공부는 전기 절약 실천 및 2024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호응하는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운동선수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2024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호응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라인 퀴즈 대회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은 2009년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에 호응하기 시작해 연속 15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해당 행사는 갈수록 풍부하고 실질적으로 개최되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를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의미, 이익에 대한 공동사회의 인식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