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론, 베트남 의료계에 대한 높은 평가와 감사
(VOVWORLD) -
“감사합니다, 베트남 의료계!”
"베트남 의사들이 저를 살려주었습니다."
"제 아버지가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격리소에서 봉사하는 베트남 의료진에 대하여 존경심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이것은 바로 고귀한 공헌입니다."
"여기에서 살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싸움에서 베트남 의료진의 보살핌을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외국인들의 마음이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에는 베트남 의료진에게 보내는 외국인들의 편지와 찬사로 가득하다. 이들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격리되어 베트남 의사들로 열성적인 도움을 받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다.
3월 30일 오전 제2호 중앙열대병병원에서 왼치-퇴원된 환자들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코로나19가 빠르고 복잡하게 확산되고 있는 양상 속에서 베트남 정부는 인도주의, 나눔, 협력의 정신으로 베트남 거주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여건을 보장하며, 필요 시 관찰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유관기관, 각 부처에 지도하였다.
카레트 와드 주베트남 영국대사 |
몇 일전 코로나19에 감염된 영국인 관광객들을 베트남 의사들이 열성적으로 치료해주었다. 영국 국민을 치료하기 위하여 베트남 정부, 유관기관, 의료진들이 기울인 노력에 감동한 카레트 와드(Gareth Ward) 주베트남 영국대사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베트남 정부와 의료진이 영국 국민들을 도와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자 합니다. 많은 영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방역을 위해서 베트남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힘든 시기에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니엘 크리튼 브링크 주베트남 미국대사 |
또한 주호찌민시 미국 총영사관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비디오에서 다니엘 크리튼 브링크 (Daniel J. Kritenbrink) 주베트남 미국대사는 방역 최전선에 서있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감사말을 전하였다. 또한 대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하여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를 높이 평가하였다.
방역을 위하여 베트남 정부와 국민이 벌이고 있는 강력한 행동에 인상을 받은 세계보건기구 베트남 사무소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베트남 의료진은 묵묵히 일하는 영웅이라고 강조하였다. 또 세계보건기구는 모든 국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새로 보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베트남 정부와 의료진의 비상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