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말부터 국가 PC-COVID 어플리케이션이 정식 출시되어 코로나19 방역 단일 어플리케이션이 되었다. PC-COVID는 전자보건증(Sổ sức khỏe điện tử)을 제외한 Bluezone, NCovi, VneID, 의료신고서(tokhaiyte), QR코드 신고서 등 기존의 방역 어플리케이션을 대체했다. PC-COVID는 QR코드 스캔, 의료신고, 국내 이동 신고, 인근 접촉 알림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신속한 추척 시스템과 연결되어 몇 분 내에 코로나19 확진자 연관 의심자 추적 결과를 바로 보여 준다. 도 꽁 아인(Đỗ Công Anh) 정보통신부 전산화국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데이터가 전자 형태로 취합되면 검색, 추적, 구획, 격리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방역 활동이 어떠한 시스템에도 부속되지 않게 되어, 모든 지방이 방역 활동을 더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는 질병 연구자들에게 제공되어 상황을 총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중앙 방역 지도부로 하여금 더 정확하고 신속한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합니다. 

푸옌성은 방역 활동에 IT를 잘 응용하고 있는 지방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주동적으로 전염 상황을 파악하고, 의료계는 감염자 추적이나 전염 발생지 구획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팜 다이 즈엉(Phạm Đại Dương) 푸옌성 당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보건부와 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공안부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현재 매일 데이터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2번 소프트웨어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질병 관리와 방역이 훨씬 순조로워 질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자마자 보건부 치료관리국은 코로나 19 환자 진료 및 치료지원운영관리센터를 설립해 원격 회진 및 치료 자문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 치료 업무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수백 개 국가 회진 및 온라인 전문가 회의가 진행되었다. 각 병원과 치료센터는 환자 간호에 로봇을 투입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많은 지방이 telehealth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코로나19 환자들과 전화 통화로 지원, 상담, 진료, 치료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 IT 응용 촉진은 뉴노멀 단계 질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