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예전보다 몇 배 더 많은 수 백 톤의 생활용품 및 비축 식품을 공급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시기에 시민들에게 충분한 물량공급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베트남 MM Mega Market 의 슈퍼마켓, 호찌민시 무역협동조합협회 (Sài Gòn Co.op), 사이공무역총공사 (Satra) 등은 모두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필품 및 식품을 전에 비해 약 2-5배 더 많이 공급하고 있다. 상품들을 더욱 빠르고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일부의 업체들은 융통성 있게 상품 비축 및 공급 방식을 바꾸었다. 구체적으로는 Satra 총공사는 예전에 야채, 고기, 생선, 계란 등 물품들을 모두 중앙 창고로 집결한 후 Satra Food 상점 180개 및 슈퍼마켓 3개로 분배되었지만 현재 공급처에서 바로 상점 및 슈퍼마켓으로 공급하고 있다. Satra 소매 유통 시스템 관리팀 팜 티 번 (Phạm Thị Vân)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선한 식품의 경우 판매점을 돌면서 우선 배달한 후 중앙 창고로 돌아와서 2차로 배달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루 약 3-4번 판매점으로 물품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생필품의 경우는 유통센터창고에서 Satra food상점으로 바로 옮깁니다. 슈퍼마켓에서는 현장 창고가 있기 때문에 판매대가 비는 즉시 창고에서 바로 꺼내 진열합니다.”

[사진: 띠에우 미/ dangcongsan.vn]

그외에 호찌민시가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에 관한 총리 16호 지시를 실시하는 동안 각 슈퍼마켓 및 전자 상거래소는 여러 군–현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이동형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Voso 전자 상거래소(Viettel Post 소속)는  호찌민시 24개 군-현 중 18개에서 안정적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이동형 판매점 34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점들은 수 십 톤의 농산품, 야채, 과일 등을 호찌민시 공상청의 가격 안정화 프로그램에 따라 비슷하거나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Aeon 슈퍼마켓 시스템도 일부 군-현에서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주요상품으로 하는 이동형 상점들을 동시에 개점했다. 이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시내 거주지역까지 이동형 상점들을 공식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호찌민시 물량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 공상부는  시나리오를 수립하여 호찌민시로 하여금 투득(Thủ Đức) 도매시장에 상품 집중중계센터을 설치하고, 이후에  방역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에서 다른 도매시장에도 추가로 집중중계센터를 설치하도록 안내하였다. 물품 운송과 관련하여 공상부는 코로나-19가 더 복잡해질 경우에도 호찌민시 공급 사슬이 끊어지지 않도록 물품 유통에 관한 어려움을 적시 처리할 수 있도록 각 지방과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