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남, 녹색관광개발 촉진

(VOVWORLD) - 꽝남성 쯔엉선 산맥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 올드타운과 미썬 (tháp Mỹ Sơn)사원유적지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문화 자연과 연계된 관광상품이 있다.  “꽝남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언론인들에게 이곳은 좋은 인상을 주었다.

6월 17일~19일 사흘간 15개의 베트남 상주 해외언론사를 대표하는 40 명의 기자와 국제 관광객들이 “꽝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녹색관광상품을 체험하고 농촌 투어를 하면서 OCOP상품과 꽝남성 산간지역 소수민족들의 특색있는 문화를 체험하였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의 청츠룬(Cheng Chi Lun) 기자는 꽝남성 산간지역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현지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문화를 간직하면서 관광에 대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꽝남, 녹색관광개발 촉진 - ảnh 1꽝남성 떠이장현에서 작업 중인 일본인 기자 [사진: VOV]

떠이장현 꺼두 옛마을에서 활기찬 징과 북 소리, 꺼두족의 떵뚱자자 (tâng tung da dá) 춤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기자들로부터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떠이장현 아브엉(A Vương)읍 아랑썬(A Lăng Sơn) 마을 원로는 꺼두족의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참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많은 분들이 베트남 소수민족 문화에 관심을 갖고 떠이장현 꺼두족 마을을 찾아 오시는 것이 저는 너무 기쁩니다. 떠이장현 주민들은 녹색관광개발로 당과 정부의 정책에 따르고 있으며, 또한 산림 보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꺼두족 문화도 보존되어오고 있습니다.”

꽝남성 떠이장현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르엄(Nguyễn Văn Lượm) 위원장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꽝남성 서부지역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녹색 관광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많은 잠재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떠이장이 더욱 발전할 있도록 관광객 분들이 많이 찾아와달라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전통 문화 체험 다양한 관광을 하실 있도록 개발에 힘쓸 것입니다.”

꽝남, 녹색관광개발 촉진 - ảnh 2꽝남성 꺼두족의 특색있는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VOV]

올해 꽝남성은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 베트남-인도 수교 50주년, 2023년에 열릴 베트남-일본 수교 50주년 기념 등 국가급 규모로 많은 외교 행사를  주최하는 장소가 된다. 꽝남성 외무청 응우옌 티 투이 짱(Nguyễn Thị Thùy Trang) 부청장은 이번이 산간지역 소수민족의 이미지와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꽝남성 서부지역은 단체관광개발과 약재개발에 대해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단체관광 촉진과 중국, 일본, 인도,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약재개발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약재 시장을 갖고 있으면서 약재 가공-생산에 대한 경험이 많은 파트너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전망입니다.”

코로나19가 통제되면서 꽝남성은 여러 상품들을 혁신하고 신속한 시설 정비와 인력 양성을 통해 관광 재개 시 새로운 기회를 잡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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