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해방의 날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응원 포스터 전시회
(VOVWORLD) - 2020년 4월 18일부터 5월 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국은 박짱 (Bắc Giang)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협력하여 박짱 성 박짱시 2월 3일 광장에서 대형홍보포스터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는 남부해방 및 국가통일 4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특별 문화 행사들 중 하나이다.
전국에서 온 화가들의 120여 편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 [사진출처: nguoilambao.vn] |
이 전시회는 전국에서 온 전문 및 아마추어 화가들의 120여 편 작품을 지방문화국 주최 홍보포스터대회에서 선정한 후 대중에게 소개되는 자리이다. 이번 작품들은 남부해방 및 국가통일 45주년, 조국의 동해- 군도와 국경 주권 보호, 코로나19 방역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전시된다.
1975년 호찌민 전투와 봄의 대승리로 정점을 찍게 된 항미구국전쟁의 위대한 역할과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면서 전쟁에서 생명을 희생했던 국민, 간부, 전사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이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으로 이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의 동해와 국경 주권을 강조하고 베트남의 전체의 영토를 지키도록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고 한다.
팬데믹의 복잡한 양상 속에서 “임전태세” 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응원하는 홍보포스터들은 정치체제, 각급 부처의 동참과 민족의 합심일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정치적 홍보업무를 보장하기 위하여 위원회는 개막식과 수상식을 열지 않고 박짱성 박짱시 2/3 광장에서 전시만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해방 및 국가통일 45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홍보포스터창작대회에서 상을 받는 단체와 개인의 대한 수상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내용 및 예술면에서 가치가 우수한 16개의 작품이 대회에 상을 받게 되었다. 그중에서 1등상이 한 개, 2등상이 두 개, 3등상이 세 개, 장려상이 열 개, 참가상이 한 개이다. 1등은 타이빈 (Thái Bình) 성의 또 느 띠엠 (Đỗ Như Điềm) 작가의 “ 대승리의 날, 30년만의 재회” 라는 작품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