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과일 수출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으며 미국, EU, 일본 등 엄격한 시장에 대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베트남 과일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기업이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 농산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베트남 과일 브랜드를 조성해야 한다. [사진출처: IT] |
국제통합과정이 날로 심층화되는 양상 속에서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려면 시장의 수요와 선호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품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가치사슬과 연계하는 특산 상품 브랜드 조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며, 국제와 국내 시장에서 상품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과일생산업이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농업농촌개발부 농산물가공-시장개발국 부국장인 레 타잉 화 (Lê Thanh Hòa) 박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주력인 일부 과일의 브랜드를 조성하면서 각 기업도 더 많이 참가함으로써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과일수출은 여전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를 조성하는 것은 농산물 수출기업들이 중점을 두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상품을 판매하고 나서 그 다음 브랜드 조성에 관심을 두는 기업도 있지만 투자, 가공, 브랜드 조성에 베트남 기업이 뛰어들어 개발해야만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채소 수출은 2020년 9월 연속적으로 줄어들다가 2021년 1월 중 다시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의 채소 수출 시장은 분명한 전환을 보이고 있으며 한 시장에 의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농업농촌개발부 재배국 응우옌 느 끄엉 (Nguyễn Như Cường) 국장은 베트남 정부가 미국이나 EU 등과 같은 엄격한 대규모의 시장에 대한 진출을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하고, 이로써 베트남 농산기업들에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를 조성해줄 수 있다며, 엄격한 시장들을 점유할 수 있으면 다른 시장들로 진출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수출농산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단, 이는 특산과일로 브랜드를 등록하고 확고히 자리매김한 상품들입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본인의 상품 브랜드를 스스로 조성한다면 더 장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겠지요. 또한, 각 지방은 주민들과 함께 지방 내 특산물의 브랜드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무역촉진과 더불어, 수입국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상품의 질을 관리하는 문제는 더 많은 시장에 베트남 과일을 더욱 가까이 보낼 티켓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