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수산업계가 첨단경제를 통해 높은 수출액이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첫 7개월간 베트남 수산물 수출액은 상당히 높았으며 올해 중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가공 및 수출협회(VASEP)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개월 간 수산물 수출액이 67억달러를 기록해 2021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올해 역사상 처음으로 수산물 수출액은 새우와 메기 수출 65억 달러를 포함해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1년에 비해 12-15%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5년까지 수산물 수출액이 12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특히 대부분의 큰 시장에서 수출 성장세가 보이는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수산물총국의 평가에 따르면 수산물가공업계는 2018-2022 단계에 강력한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수산물 가공시설들에서 현대적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800 개의 가공시설들이 외국시장에 수출하게 되었고 이중 약 700개의 업체가 EU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제기준에 엄격히 따르는 덕분에 베트남 수산물은 200여개 국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불법· 비보고 · 비규제 어업 방지에 대한 법률과 규정이 상당한 개선을 이루어 유럽위원회(EC) 조사를 통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수산물총국 응우옌 꽝 훙(Nguyễn Quang Hùng) 부총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간 수산업계는 각 지방과 관련부처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수산물 관리와 수산물 생산. 가공, 수출 과정에서 각 지방 당국으로부터 효과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수산업계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사진: baochinhphu.vn] |
그러나 수산업계는 국제통합의 요구, 관련 분야와 국내시장의 빠른 변화 등으로 인해 많은 난관에 직면하고 있으며 수산물과 관련된 다른 부처기관들의 더욱 강력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베트남 수산물가공 및 수출협회 응우옌 화이 남(Nguyễn Hoài Nam) 사무부총장에 따르면 현재 가공수출 원자재 중 생산원자재가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수산물 품질과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술투자와 더불어 수산 종자를 포함한 양식장 확대는 매우 필요하며 이로써 가공 수출을 위한 원자재 및 양식장 코드를 통한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업시설투자는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해수산물 수확 허용서 발급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각 지방 당국들이 디지털화를 더 빠르게 전개하여 허용서 발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수산업계는 첨단산업 중 하나로 나날이 규모가 커지고 있어 베트남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 브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이로써 국제시장에 부합하는 단계별로 수산업계 발전을 위한 전략이 확립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다. 코로나19 및 세계 변동 속에서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청신호를 보이는 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