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발효 이후 베트남 기업의 혜택
(VOVWORLD) -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CPTPP)'이 2018년 12월 30일부터 발효되었다. 이 협정은 세계의 5억 명의 인구, 세계의 GDP의 13,5%인 101,000억 불에 달하는 시장과 큰 자유무역 지역 중의 하나를 구성한다. 수출기업들은 이 협정으로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발효되면서 협정의 회원국들이 감세 혜택을 입게 된다. 그 중에 과세 대상 품목들은 66%에서 0%로 내려간다.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섬유, 가죽구두, 핸드백 등의 업종은 세금 혜택을 많이 받게 된다. 관계자들은 협정의 조건은 수출기업들에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14차국회의 경제위원회 Nguyen Phi Long 위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가하는 것은 수출 시장 확대에 이점을 제공합니다. 국제무대를 통하여 브랜드 (상표) 구축, 시장 확대 등에 좋은 경험을 습득할 수 있어요. 동시에 핵심적인 제품 선택을 해서 공동 시장에 참여할 필요가 있어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는 전면적인 협정이며 자세한 규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각 기업들은 이 협정의 내용을 잘 알면서 협정의 규정과 기준에 잘 맞추면 감세나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상품의 원산지에 대한 규정, 국내 소재 활용을 위한 투자 증대 등의 조건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 Tran Hiep Thanh 섬유회사Tran Huu Phuoc 재정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8년 4월부터 노동자, 관리자 같은 인사 조건을 준비해 놓았어요. 인사, 기술, 재정 분야에서 많은 경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해외 기업들과 협력했어요. 저희 섬유회사 같은 경우에는 생산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운영, 관리 활동을 재조정하였어요
신규 시장에 접근할 때 효과적으로 각 시장 특성에 알맞은 무역촉진을 진행하는 동시에 장기간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Vinh Thong 제화 회사 Nguyen Quoc Tuan 사장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CPTPP) 회원국에서 무역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국가들의 기술과 시장 요구를 알아봄으로써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CPTPP)의 시장을 접근하려고 해요.
협정 발효되기 전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회원국에 대한 베트남의 수출액은 4%로 (49억불)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금 혜택을 받는 것은 베트남 기업들을 빠르게 발전시킴으로써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