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젊은 세대에 힘을 실어준 지도자

(VOVWORLD) - 생전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청년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정감과 믿음, 큰 기대를 가졌다. 서기장은 항상 청소년들이 국가의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간을 내어 대표 청년을 만나고 젊은 세대가 더 분투할 것을 격려했다.

어렸을 때부터 국제대회 제패를 꿈꿨던 팜 득 아인(Phạm Đức Anh) 씨는 2018년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대회에서 2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후 그의 어린 시절 소원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 그때 우수한 성적으로 18세의 득 아인 씨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만난 영광을 가젔다. 현재 하노이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팜 득 아인 씨는 그날 추억을 회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응우옌 서기장과 악수하게 순간 아주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서기장은 현자가 국가의 정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날에도 서기장님이 말씀 하셨는데 말을 지금까지도 명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베트남 나라는 역사상 가장 ‘좋은 위업, 잠재력과 국제 위신 위상’을 지고 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말은 우리의 민족 자긍심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젊은 세대에 힘을 실어준 지도자 - ảnh 1서기장은 항상 청소년들이 국가의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giaoducthoidai.vn)
유학 기회가 많았지만 득 아인 씨는 베트남에 계속 살기로 하고 현재 하노이 의과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한편, 응우옌 안 후이(Nguyễn An Huy) 씨는 2022년 제12차 전국 호찌민 공산 청년단 대회에서 낭독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낭독한 발표문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에서 청소년을 대표해 발표한 응우옌 안 후이 씨는 현재 하노이 응우옌티민카이 고등학교의 학생이 되었고,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제가 알기로는 응우옌 서기장은 예전에 오늘날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의 전신인 종합대학교 국어학과에서 공부하셨습니다. 서기장은 저에게 깊은 영감을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학습은 평생 동안 하는 일이라는 서기장의 조언을 들은 저는 힘이 있고, 청춘, 열성도 있는 젊은이들이 일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열심히 공부하다가 보면 미래에 그만큼 적합한 열매를 맺을 있다고 믿습니다.”

2021년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된 호찌민 공산 청년단 설립 90주년(1931/3/26~2021/3/26) 기념 및 호찌민 훈장 전달 행사에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청년이 강해야 민족이 강해진다”면서 “쳥년이 민족의 핵심 역량이자, 국가의 미래 주인이며, 조국 건설과 보호 사업을 선도하는 역량이고 동시에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사업, 사회주의 건설 사업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었다. 

서기장에 따르면 청년 돌봄과 발전에 관심을 두는 것이 국가의 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원동력이자 목표이다. 그 당시에 서기장은 각 부처와 지방 당국, 단체들에 청년단과 젊은이들이 노동하고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조로운 조건을 만들어주며, 동시에 열성과 용감이 있는 모범적 젊은 지도진을 구성하고 청년단을 더 건전하게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젊은 세대에 힘을 실어준 지도자 - ảnh 2우수한 성적으로 18세의 득 아인 씨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만난 영광을 가젔다.
베트남 청년들에 대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관심과 정감이 깊은 인상을 많이 남겼으며 많은 청년은 서기장의 조언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응우옌 서기장의 생애와 품격이 청년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병실에 계셨을 때도 서기장은 여전히 업무 책상을 설치하고 일을 해결하셨습니다. 저는 서기장이 별세한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습니다. 생전 서기장은 베트남 청년들에게 항상 꾸준히 공부하고, 노동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가야 하고, 이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포부를 품을 것을 조언하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실현하도록 우리와 같이 동나이성 출신 청년들은 자기 계발을 항상 명심하고 길잡이자 원동력으로 삼고 살아가겠습니다.” 

- “우리 젊은 세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응우옌 서기장의 크나큰 기여를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또한 서기장이 젊은 세대에게 조언하신 말들도 기억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학습에 힘쓰고 도덕을 닦아 미래에 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고 발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의 시작은 봄이고, 한 인생의 시작은 청춘이다. 청춘이 사회의 봄이다’라는 호찌민 주석의 교훈 그리고 베트남 젊은 세대에게 남겨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조언, 믿음, 기대는 날이 갈수록 더 번영하고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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