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2년에 열린 Make in Vietnam 디지털 기술 상품 시상식에서 트어티엔-후에성 스마트 시티 서비스 플랫폼 후에-S(Hue-S)가 ‘디지털 사회’ 분야 우수한 디지털 상품인 TOP10을 수상했다. 후에-S는 친절하고 현대적인 지방정부를 조성하는 사업의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후에-S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슈퍼앱(super app) 모델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다. 후에-S에는 주민과 기업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들도 있고 성급 공공 기관들의 디지털 전환 작업을 위한 디지털 정부 성능들도 내장돼 있다. 이러한 성능들은 모두 현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기술 플랫폼에서 개발되어 사용하기에 쉽다. 트어티엔-후에성 지능형운영센터(IOC) 부이 호앙 민(Bùi Hoàng Minh)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마트 시티 서비스들을 전개하기 위해 저희 센터는 후에-S 어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여러 기술 솔루션들을 연구하고 적용하며 분석해야 했습니다. AI, 가상비서, 챗봇 등과 같은 성능들을 적용하는 것은 센터에서 전개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은 위반 문제를 자동으로 발견하고 처리를 위해 지역 기관들에게 전달합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트어티엔-후에성 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촉진하는 데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여겨지는 후에-S (사진: ictvietnam.vn) |
후에-S대한 주민의 첫인상은 각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주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시의적절하고 철저하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여보세요? 후에-S 핫라인에서 전화 드립니다. 저희 센터는 관련 부서의 연락을 받았고 그 중에 지역 경찰이 행정 위반 고지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고지서가 첨부되지 않았습니다. 한번 확인해 주시고 첨부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고지서를 받은 후에 주민분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약 8만 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230개 기관이 시스템에 참여했다. 민원 처리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약 80%에 도달했다. 또한 주민들이 핸드폰으로 사진‧동영상을 촬영하거나 녹음을 한 뒤 후에-S에 게시하면 이러한 사진‧영상 들은 민원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여보세요? 저희 (후에-S) 센터에서 민원을 보내주셨는데 혹시 지금 시간이 괜찮습니까? 시간이 괜찮으시면 저희가 간단하게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시스템에서 지난 오후 8시 15분에 바찌에우-응우옌 꽁 쯔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 지나가는 주민을 때리는 사람이 있다고 신고하셨죠? 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갖고 계십니까?”)
‘디지털 사회’ 분야 우수한 디지털 상품으로 수상을 받은 후에-S 플랫폼 (사진: vietnamnet.vn) |
후에-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이 60~70% 줄었으며 그중에는 예전보다 90%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분야도 있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예전의 신청서나 진술서 등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절차를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후에-S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주민들은 또한 토지 계획, 전기 안전 및 전기 사고, 생활 환경, 대기질, 교통 상황, 긴급 폭력‧자연재해 사태, 전염병 등에 관한 정보들을 접근할 수도 있다. 이는 교육, 의료, 관광 분야에 디지털 사회를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게 기여한다.
한편 기업들의 참여로 후에-S는 전기와 수도 서비스, 온라인 택시 예약, 버스 노선 검색 등과 같은 편의 서비스들을 제공하기도 하다. 개방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갖춘 슈퍼앱으로 발전하는 후에-S의 방향에 대해서 부이 호앙 민(Bùi Hoàng Minh)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저희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시에 충족하도록 후에-S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스마트 시티 서비스 및 민원 처리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 연구하고 응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저희는 스마트 시티 서비스의 역할을 보다 더 발휘하기 위해 각종 국가 디지털 플랫폼과 연결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주민들이 다 디지털 계정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삼아 후에-S에서 무현금 결제 서비스들을 내장할 것에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트어티엔-후에성 지능형운영센터 (IOC)에 대해서 소개하는 부이 호앙 민(Bùi Hoàng Minh) 센터장 (사진: huedita.vn) |
‘슈퍼앱’ 모델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으로써 후에-S는 2018년 6월부터 시범 운영됐고 2019년 5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기간 후에-S는 수십 개의 스마트 시티 서비스들로 국가‧기업‧국민을 연결하는 종합적인 채널을 조성해냈다. 운영에 들어온 4년 후 현재 후에-S는 90만여 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트어티엔-후에성 주민들에게 보편적인 디지털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 됐다.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며 트어티엔-후에성은 2025년까지 약 50%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전자 정보, 스마트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후에-S가 효과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