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병 열사 사은 밤의 Quảng Trị (꽝치) 성 모습

Quảng Trị (꽝치) 성에는 약 500 개의 문화 • 혁명 역사 유적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Vĩnh Mốc (빈목) 땅굴,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 Quảng Trị (꽝치) 고성 (古城), Trường Sơn (쯔엉 썬) 열사 국립묘지, 9번지 거리의 열사국립묘지 등과 같은 국가특별유적지가 있다. Vĩnh Mốc (빈목) 지하 땅굴 유적지에는 매 년 수 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관광객 Nguyễn Thị Hương (응우옌 티 흐엉)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나눴다.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 방문 관광객

국가특별역사유적지인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는 Vĩnh Linh  (빈린) 현을 지나는 1A 국도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곳 또한 Quảng Trị (꽝치) 성 전쟁기념 관광지 중 꼭 가볼 만한 곳이다.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는 20년 분쟁 역사의 아픔을 품고 있는 곳임과 동시에 베트남의 남북통일을 목격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매년 4월30일 국가통일절에 맞추어 베트남 통일 행사가 개최된다.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 유적지 관리위원회 Lê Thị Tố Hoài 위원장에 따르면, ‘옛 전장과 전우 추모’ 라는 투어 프로그램과 유적지가 개발되고 운영된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광객의 수가 나날이 늘었으며 그 중 3분의 2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다리는 ‘옛 전장과 전우 추모’ 투어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유적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재향군인들과 학생들 또한 혁명의 전통을 탐구하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공휴일, 특히 신정에는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기도 했습니다.

Hiền Lương - Bến Hải (히엔 르엉 – 벤 하이) 강가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전상병

2018년, Quảng Trị (꽝치)성은 베트남 추모관광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추모관광개발기금을 추진하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추모 투어는 Quảng Trị (꽝치)성 관광산업 브랜드가 되었다. Quảng Trị (꽝치)성 관광산업촉진센터 Nguyễn Đình Quảng (응우옌 딘 꽝) 부센터장에 따르면, 앞으로 Quảng Trị (꽝치)성은 추모 투어를 계속 개발하기 위해 관광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고 홍보 활동을 촉진할 것이다.

Quảng Trị (꽝치)성의 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고하고 과학기술을 혁신해야 합니다. 몇 년 동안 저희는 관광산업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습니다. 

Quảng Trị (꽝치)성 문화 체육 관광청 Nguyễn Văn Chiến (응우옌 반 찌엔) 부청장에 따르면, ‘옛 전장과 전우 추모’ 투어 프로그램은 Quảng Trị (꽝치)성만의 특수한 관광 상품이다. Quảng Trị (꽝치)성 관광업계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경영 활동과 유적지 보존 업무를 조화롭게 진행할 것이다. Nguyễn Văn Chiến (응우옌 반 찌엔) 부청장은 앞으로 Quảng Trị (꽝치)성이 각 축제 행사의 질을 계속 향상시키고 독특한 관광 상품을 잘 홍보하며, 유적지 보존 및 개발, 관리 사업에 대한 사회화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Quảng Trị (꽝치)성 관광산업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 위에서 지방의 각 관광 상품은 연계협력이 가능합니다. 우선적으로 추모 투어부터 계속 연구하고 향상시켜 ‘평화 염원과 전쟁의 기억’이라는 관광 브랜드로 촉진할 것입니다.

2018년에 Quảng Trị (꽝치)성은 118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Quảng Trị (꽝치)성 추모 투어의 잠재력은 아주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추모 투어의 견고한 발전을 위해 Quảng Trị (꽝치) 성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포인트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