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월15일 주 베트남 미국대사관은 베트남 항공국에게 미국연방항공청 (FAA)의 항행안전기준 CAT 1인증을 정식으로 전달하였다. 이는 미국 직항을 개발하려는 베트남 항공사들에게 협력 발전 기회를 여는 데에 중요한 요소이다.
Daniel J. Kritenink 대사는 Dinh Viet Thang 항공국 국장에게 FAA의 인증서를 전달한다. |
CAT1인증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8개 주요 안전 지표에 의거하여 미국연방항공청이 승인하는 항공운행안전 감시 기준이다. ICAO는 유엔의 전문기관으로서 항공기 운항 및 보수 관련 국제 기준을 설정하고 권고를 제시하는 기관이다. 미국에 상업 노선 운항을 원하는 국가는 CAT1 감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따라서 CAT 1 감시 인증 획득은 베트남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CAT 1 감시 인증을 얻은 국가는 국제적인 항공안전기준 보장을 인정받고 승객의 신뢰를 받는다는 의미이다.
베트남 항공사들은 CAT1 인증을 취득하면 미국에 직항노선 설립을 신청할 권한을 가지면서 또 미국 항공사들과 공동운항이라는 합작 기회가 열림으로써 새로운 시장 접근과 관광 발전 촉진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베트남 항공사 CAT 1인증을 정식으로 전달 받았다. |
현재 많은 관광업체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하노이 Red Tour 관광주식회사 응웬 꽁 환 (Nguyễn Công Hoan)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직항 노선은 미국에 가는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합니다. 환송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한편에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관광객들도 더 편해지고 항공 노선을 통한 관광 상품들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현재 베트남 관광회사들은 수백만 명의 미국 및 베트남 왕복 여객들을 맞이함으로 매년 성장률이 증가일로에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관광업체들은 인구가 높고 고소득을 가진 미국 시장을 기회로 삼고 있다. Viet Travel관광 회사 하노이 지사 팜 반 바이 (Phạm Văn Bảy)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여 수요 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Viet Travel회사는 베트남 국가 항공사와 제휴하여 베트남 국민들에게 최고의 프로모션 가격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항공사 지도자에 따르면 미국 직항 노선 개발은 베트남 사람이 베트남 항공사를 이용하도록 국내 수요를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지난 10년간 성장해 온 베트남 항공 시장은 매우 매력적으로 평가된다. 국체적으로 국제민간항공수송협회 (IATA)는 여기가 지난 10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이 아태지역 7.9%에 비하여 아주 높은 17.4%을 유지하는 세계의 가장 주목할 만한 시장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항공 서비스 이용 수요는 앞으로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찡 반 꾸엣 (Trịnh Văn Quyết)이 투자한 Bamboo Airways가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베트남의 5번째 항공사가 되었다. 1월 중간 Viettravel 응웬 꾸억 끼 (Nguyễn Quốc Kỳ)사장도 후에 대표사무실을 열어 Vietravel Airlines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표하였다. Vietjet 항공사는 CAT1 인증 획득 이후 미국 직항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Vietstar Airlines도 곧 미국 직항 노선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