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닌빈과 타인호아를 잇는 마이선(Mai Sơn)-45번 국도, 빈투언 판티엣(Phan Thiết) 및 동나이 저우저이(Dầu Giây) 고속도로 등 1단계 동부 북남 고속도로가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교통계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총 724km의 2단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북남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북남 교통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관광, 서비스 등 다른 경제 분야 개발의 원동력이 되며, 국가 경제 사회 발전 목표에 기여할 것이다. 곧 현실화될 북남 고속도로는 정부 각 부처와 지방, 기업들의 책임과 노력 덕분이며 향후 공동 발전을 이룰 것이다. 카인호아성 응우옌 떤 뚜언(Nguyễn Tấn Tuân) 인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실력이 있는 업체들에 사업을 맡겼으며 지방에 있는 건설 자재는 사업 계약자와 투자주에게만 공급합니다. 또한 북남 고속도로를 핵심 사업으로 확립해 사업을 위한 원자재를 보장하기 위해 총리의 지도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카인호아성 응우옌 떤 뚜언(Nguyễn Tấn Tuân) 인민위원장 [사진: qdnd.vn]

상호동조적인 인프라와 경제 개발 원동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속도와 품질이 최우선시돼야 한다. 그중 교통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방부 319 회사 응우옌 민 키엠(Nguyễn Minh Khiêm) 총사장은 교통 핵심 사업을 진행할 때 기업이 브랜드를 지키며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늘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319회사가 교통부와 각 지방의 많은 사업들을 맡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북남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할 때 저희는 품질과 속도 등 많은 요구 사항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 및 지방들은 기업들이 고속도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가장 유리한 여건을 만들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 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추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프엉 타인(Phương Thành) 회사 팜 반 코이(Phạm Văn Khôi)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나눴다.    

"교통운송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많은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과 국가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여 경제 개발 원동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자본과 기반에 대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고속도로 완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마이선(Mai Sơn)-45번 국도 [사진: 베트남통신사]

지난 몇 년간 경제 사회 개발 수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각 지방 문화를 연결하고 문화적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됐다. 많은 기업들은 도로를 완공할 수 있도록 낮은 이윤을 감수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해왔다. 해안 고속도로, 산림지대 및 척박한 암석지대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는 많은 지역에 새로운 개발 공간을 제공해줬다. 교통사업투자협회 쩐 쭝(Trần Chủng)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업들에게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 문제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랑선 동당(Đồng Đăng)-까오방짜린(Trà Lĩnh) 고속도로는 단지 기업을 위한 재정적 방안이라면 매우 어려울 것이지만 이곳은 350km의 국가 국경선, 까오방 세계 유산, 그리고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는 혁명의 고향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사업을 맡은 원동력입니다. 또 다른 사업은 국가가 해양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까마우(Cà Mau)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에 국가는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과 정책을 지속 마련해야 합니다."

응이선 45번 국도(Nghi Sơn, 8월 완공 예정), 응이선-지엔쩌우(Diễn Châu, 7월 완공 예정), 냐짱-깜럼(Cam Lâm, 9월 완공 예정), 미투언 2(Mỹ Thuận 2) 다리(12월 완공 예정) 등 1단계 동부 북남 고속도로 11개 사업 중 4개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2030년 베트남에 5,000 km의 고속도로 건설 목표를 현실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향후 전국 각 지방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