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성과 창의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많은 기업
(VOVWORLD) - 세계에서 발발하여 국내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분야의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그중에는 막심한 피해로 사업을 잠시 접거나 심지어 파산하는 기업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어려운 양상 속에서도 많은 기업은 빠르고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을 과감하게 적용하여 관리방식을 바꿈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고 있다.
롱하이의 응우옌 번 투언 CEO는 생산라인, 기계 시스탐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baophapluat.vn] |
재정능력이 아직 힘들기 하지만 롱하이 (Long Hải) 유한책임회사는 수백억 동을 투자하여 자동화 라인 하나를 증설했다. 이는 생산 최척화를 위해 첨단 기술 적용, 디지털화, 기술개선 등 전략에서 회사가 보이고 있는 과감한 걸음걸이 중 하나일 뿐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생산라인은 높은 효과를 보여 생산효율이 이전의 3배나 되었으며, 인건비도 50%이상 절감했다. 특히 회사의 생산경영활동과 노동자의 소득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단계 속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롱하이 (Long Hải)의 응우옌 번 투언 (Nguyễn Văn Thuần) CEO는 다음과 같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우리는 자동화 라인, 과업 로봇에 투자해서 운영자가 아주 여유가 생겼습니다. 노동자 급여도 코로나19 발발 기간에도 지급되고, 팬데믹이 통제된 이후 우리는 바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Intracom 회사 응우옌 타인 비엣 (Nguyễn Thanh Việt) 회장 [사진 : nhadautu.vn] |
롱하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양상 속에서도 뛰어난 능동성, 창의력, 적응력으로 기업이 성공하고 있는 많은 본보기 중 하나일 뿐이다. 국무총리 행정개혁자문위원회 소속 민간경제발전연구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2%는 인터넷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온라인 근무하거나 마케팅과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거나 유통을 제한하는 단계에서도 생산과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기업 공동체가 현황에 매우 빨리 적응하고 있으면 팬데믹이 통제된 이후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ntracom 회사 응우옌 타인 비엣 (Nguyễn Thanh Việt) 회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우리는 우리의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연구하는데 신중해야 하며, 장점에 속하는 것은 비용을 절약해야 합니다. 경제가 발전할 때 우리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것이지만 우선 사무용품 비용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둘째, 핵심 간부 및 경영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같은 분야의 기업과 비교하여 자신의 기술능력이 어떤지 살펴봐야 합니다. 과학기술 측면에서 자사의 강점, 약점을 분석해야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측면을 본다면 코로나19가 인프라, 과학기술발전, 디지털화, 기술화 방향에 따른 과업과정을 촉진하고 있으며, 기업도 이전 단계보다 훨씬 강력한 디지털화를 실천하여야 한다. 응우옌 찌 히에 (Nguyễn Trí Hiếu) 경제전문가는 지금이 바로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첫째 기회는 “금을 시험하는 불”입니다. 둘째 기회는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시장 점유에서 몇 경쟁자가 떨어져 나가면 나머지 기업이 그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셋째 기회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도전, 어려움, 새로운 기회가 혼재했던 변동의 한 해를 견뎌낸 베트남 경제는 새로운 상황 적응에 적합하게 변화하였으며 긍정적 결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려운 배경의 영향은 걱정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방역과 경제발전의 동시보장이라고 하는 이중목표를 실현하기에 앞서 능동성과 창의성은 여전히 모든 경제주체가 살아 남기 위한 중요한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