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 용과, 세계 시장 정복

(VOVWORLD) - 선라성은 고품질 농업 상품을 개발하기에 유리한 토지와 기후적 조건을 가진 고원지역이다. 이중 용과는 선라성의 주력 농산품 중 하나이다. 2010년부터 재배된 ‘선라성 용과’는 품질 보장하며 브랜드 위치를 점차 확립하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시장으로 수출돼 선라성 주민들에게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져다주고 있다.


2016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선라성 마이선(Mai Sơn)현 응옥 호앙(Ngọc Hoàng) 협동조합은 현재 과일 수출 분야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됐다. 현재 해당 협동조합은 200여 헥타르의 용과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고, 매년 평균 생산량이 약 3,000톤에 이른다. 특히 응옥 호앙 협동조합의 레드용과 상품이 러시아와 프랑스 등과 같은 시장에 수출됐다. 용과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이 협동조합은 나무 재배와 육종 등 모든 절차를 모니터링하고 상품 샘플을 점검하도록 협동조합원들에게 알렸다. 응옥 호앙 협동조합의 수출용 용과는 △재배 지역 번호 △생물 검역 △예쁜 모양 △용과 최소 중량 1개당 350g 이상 등과 같은 기준을 충족한다. 응옥 호앙 협동조합 응우옌 티 중(Nguyễn Thị Dung)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용과 상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용과를 수확한 최소 3번을 씻은 후에 포장해야 수출할 있습니다”.

선라 용과, 세계 시장 정복 - ảnh 1응옥 호앙 협동조합은 200여 헥타르의 용과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고, 매년 평균 생산량이 약 3,000톤에 이른다. 

현재 응옥 호앙 협동조합은 해외 시장에 상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여러 국내 수출입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 해당 협동조합은 올해의 3번째 주문인 2톤 용과 상품을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수출했다. 큰 주문은 아니었으나 이는 선라성 레드용과 상품을 세계 시장으로 홍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수출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응옥 호앙 협동조합은 마이선(Mai Sơn)과 투언쩌우(Thuận Châu), 옌쩌우(Yên Châu), 목쩌우(Mộc Châu), 송마(Sông Mã), 솝꼽(Sốp Cộp) 등 선라성 각 지역에서 용과 재배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중 모든 용과 재배지에서는 △유기농 청정 농업 생산 규정 △베트남 우수농산물 품질인증제도(VietGAP) △국제 우수농산물 관리인증(Global GAP) 등에 철저히 따라서 재배하도록 하고 있다. 선라성 마이선현 응옥 호앙 협동조합원 도 자인 녓(Đỗ Danh Nhất)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기질 비료와 천연 살충제를 사용하는 기술적 절차를 따라야 용과를 수출할 있습니다.”

선라성에서 레드용과 상품을 개발하는 데 수십년 경험이 있는 응옥 호앙 협동조합은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 시장의 엄격한 기준에 부응하는 데 많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응옥 호앙 협동조합 응우옌 꽝 빈(Nguyễn Quang Vinh) 사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저희는 5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 매주 평균 약 6톤의 용과를 항공편으로 수출합니다. 2023안에 EU중동 시장으로 약 2,000톤수출할 예정입니다”.

선라 용과, 세계 시장 정복 - ảnh 2최근에 해당 협동조합은 올해의 3번째 주문인 2톤 용과 상품을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수출했다

부가가치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으로 농업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마이선현을 포함한 선라성 내 각 지역은 작물 구성을 조정하고, 용과를 비롯한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진 작물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현재 마이선현은 약 100 헥타르의 용과 재배 면적이 있어 선라성 선도 지역이 됐다. 마이선현 내 용과 재배 가정들이 VietGAP의 기준을 철저히 따르고 있어 용과 상품의 품질이 보장되고 농민들에게 높고 안정적인 소득을 주고 있다.

현재 선라성은 수출 기준을 충족하는 약 300 헥타르 용과 재배 면적이 있으며 주로 마이선현, 투언쩌우현, 옌쩌우현, 목쩌우현 등에 집중돼 있다. 선라성 전역의 연평균 용과 생산량은 5,000 톤에 이른다. 선라성 용과는 국내시장에서 브랜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국가들에 수출되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 과일 상품을 수출하는 것은 선라성 내 많은 협동조합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이다. 목쩌우 고원 주식회사 레 반 선(Lê Văn Sơ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회사의 주요 시장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캐나다와 네덜란드입니다. 수입국들도 저희 마이선 용과 상품을 점차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품질 측면에서 마이선 용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시장에도 수출할 있도록 계속 협상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한 지 7년이 된 선라성 레드용과 상품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과 같은 까다로운 시장들을 정복해 냈으며 이는 해외 시장에서 레드용과의 가치와 선라 농산물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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