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해양경제발전을 지향

(VOVWORLD) - 향후 호찌민시의 중요한 임무는 지속가능한 해양도시 생태계를 건설하여 주요 지역 해양도시와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와 연계하는 항해 중심지가 되는 것이다. 남부 중점 경제지역의 ‘지휘자’로서 호찌민시는 국제 도시 체인과 연계하는 해양경제 발전계획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면서  2045년 비전 2035년 목표의 지속가능한 베트남 해양경제 발전전략에 기여하고 있다.
호찌민시, 해양경제발전을 지향 - ảnh 1껀저만이 호찌민시 해양경제를 개발하게 되는 통로가 될 전망이다 [사진: VOV]

향후 호찌민시 경제의 도약을 위한 전략방향은 껀저(Cần Giờ)만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껀저(Cần Giờ)만은 생태환경 가치를 보존하고, 인근 지방을 연계하고, 새로운 경제 모형을 확산시키고, 역내 및 세계의 각국들과 점진적으로 연계하는 방향으로 해양경제를 개발하게 된다. 껀저(Cần Giờ)만 지역은 붕따우(Vũng Tàu)시, 바리어(Bà Rịa)–붕따우(Vũng Tàu)의 까이맵(Cái Mép) 항만체제, 현대적인 신도시구, 동나이(Đồng Nai)성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 띠엔장(Tiền Giang)성 고꽁동(Gò Công Đông)현, 그리고 히엡프억(Hiệp Phước) 항구 등 인근 성시 동부 및 서부 해역과 연결된이다. 하노이 국가대학교 자원환경원  원장 르우 테 아인 (Lưu Thế Anh) 박사는 껀저(Cần Giờ) 생태도시 모형을 건설한다면 세계 각국과 달리 호찌민시를 비롯한 베트남의 독특한 해양도시 모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시는 생태보호구와 연결되며, 이는 호찌민시가 갖고 있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사회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을 보호하는 기능의 거대한 녹색 허파를 갖게 됩니다.”

베트남 해도총국 전 부총국장 응우옌 쭈 호이 (Nguyễn Chu Hồi)박사는 호찌민 시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해양을 지향하고 해양에 의존하는 것이 호찌민시의 발전 규모를 변모시키며 합리적이고 조화롭게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활동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것은 향후 지역개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거대한 성장점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제발전을 국가의 주권안보과 연계하는 데에 중요한 균형축입니다.”

2020년 호찌민시 지역총생산(GRDP)는 해변 성시 지역총생산의 37,2%를 차지하였다. 해변지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에서는 25,1%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외국인직접투자의 10,8%를 차지하였다. 전 자원환경부 차관 당 훙 보 (Đặng Hùng Võ) 교수에 따르면 해양경제발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호찌민시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찌민시는 포구를 건설하고 좋은 해양경제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좋은 보완방법입니다. 우리는 육지와 해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불리한 요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는 호찌민시를 현대적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호찌민시, 해양경제발전을 지향 - ảnh 2호찌민시에서 해양경제를 개발하는 것은 환경보호와 함께해야 할 것이다 [사진: VOV]

인민위원회 보 반 호안 (Võ Văn Hoan) 부위원장은 호찌민시가 해양경제를 구축하여 해양도시 체인을 발전시켜 세계 및 지역과 연계한다는 전략적 방향은 시정부와 시민의 긴급한 요구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호찌민시는 껀저 (Cần Giờ) 해양경제를 생태환경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다. 동시에 잠재력 및 발전동력 발휘, 지역간 연계, 점차적 지역 및 국제 연계는 바다를 향한 노정에서 호찌민시가 노리는 획기적 돌파구이다. 보 반 호안 (Võ Văn Hoan) 부위원장은 연계모형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간 인프라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호찌민시는 껀저(Cần Giờ)를 군 차원이 아니라 휴양 및 생태관광을 위한 도시 차원으로 발전시켜 경제발전을 위한 지렛대로 삼으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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