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지난 10월 20일에 하노이대학교, 한국대사관, KBS방송국, 그리고 14 개의 한국어과, 한국학과가 있는 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은 공동으로 한글날 축제를 진행하였다.
“베트남 대학 연합 한글날 축제”는 하노이 대학교 (타잉 쑤언 구)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며 올해는 세종대왕의 572돌 한글창제를 기념하는 것이다.
하노이 대학교 응웬 반 짜오(Nguyễn Văn Trào) 총장은 발표합니다. |
하노이 대학교 Nguyễn Văn Trào 총장은 이번 행사가 9번째로 베트남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세계유산인 한글을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과학적인 글자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선생님과 학생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를 깊게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연 한국 대사관 공사는 개막식에서 연설합니다. |
이 행사에서 이미연 한국 대사관 공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TAPE LEE MIYON – 한국말 테이프)
학생들의 특색있는 공연들과 동시에 구경하러 온 관람자들은 야외 음식 축제를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 음식을 즐겨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 민속놀이, 스포츠 활동, 한복 입기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응원전 무대에 나타난 활기찬 공연은 한글날 축제 무대를 뜨겁게 하였습니다. 이는 베트남 젊은이들이 전세계에 유행하는 한국 음악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글날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준 한국의 듀크 정 FNI 회사 대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TAPE DUKE JUNG - 한국말 테이프)
이번 한글날 축제는 문화, 사회, 예술 등의 각 분야를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감명을 줄 수 있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2018년 한글날 축제는 하노이를 비롯한 각 지방의 한국어과 및 한국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말을 할 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