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양력 2021년, 불력 2565년 석가탄신일과 베트남 불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여러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 날을 맞아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도 반 찌엔 (Đỗ Văn Chiến)위원장은 전국 불교도 동포들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다. 서신을 통해 도 반 찌엔 (Đỗ Văn Chiến)위원장은 베트남 불교회가 계속해서 불교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적, 도덕적 가치, 그리고 힘을 발휘하여 전 국민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5월 25일 껀터시 지도부는 2021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대표단을 꾸려 현지 각 사찰을 방문하며 축하를 전했다.
수만 명의 불교 신자와 119개의 크고 작은 사찰이 모여 있는 다낭시에서는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대부분의 활동을 중단시켰다. 다낭시 베트남 불교회 총무부장 틱 티엔 또안 스님은 “각 사찰의 주지는 승려들과 신자들로 하여금 올해 석가탄신일에는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보건부의 5K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석가탄신일 행사 조직위원회와 모든 승려들의 안내에 잘 따라,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보장하고 엄숙함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올해 석가탄신일 불교회는 각 사찰에 전염병의 조속한 퇴치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도하는 데 집중할 것을 지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