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근무 조건·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노동자를 위해 물심양면 배려해 주며, 조화롭고 안정적인 노동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선정되는 ‘노동자를 위한 대표 기업’ 순위와 5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 ‘노동자를 위한 대표 기업’ 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프로그램에서 접수된 150개 지원 서류를 심사한 끝에 조직부는 67개 대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기로 했다. ‘노동자를 위한 대표 기업’ 행사에서 여러 번 표창받은 기업 중 하나는 삼성 베트남이다.

베트남 타이응우옌 삼성전자를 대표해 레 뚱 바익( Lê Tùng Bách)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성 베트남 지도진은 항상 모든 직원과 노동자들이 생산 활동 특히 창조 혁신 활동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직장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삼성이 ‘노동자를 위한 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모든 직원과 간부들은 삼성 공장이 있는 지방 당국을 비롯한 베트남 공공기관들의 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최 10년(2014~2024)을 거쳐 해당 프로그램은 500여 개의 기업을 선정했고 이를 통해 20개 대표 기업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