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16일 저녁 비엔동(Biển Đông) 공원에서 다낭시 외무청은 주다낭 한국 총영사관과 협력해 2024년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를 개막했다.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Nón lá) 공가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행사 개막사에서 축제 조직부장인 응우옌 티 아인 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축제에 많은 한국 단체들의 참여를 유치해 양국 간의 협력, 문화 교류, 민간 교류 활동들이 갈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부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낭시와 한국 파트너들 간의 협력 관계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들이 더욱 단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부성 주다낭 한국 총영사는 해당 축제가 베트남 중부 지방과 한국 간의 깊은 우호 관계, 신뢰와 협력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다낭 한국 총영사관이 첨단기술 산업, 대학교 협력 등과 같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도록 다낭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이를 통해 미래 양측의 협력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는 8월 18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