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베트남 각 소수민족의 대단결–베트남 문화유산 주간’ 행사 및 2024년 ‘제7차 따이, 눙, 타이 소수민족의 핫 탠(hát Then) 민요 및 단 띤(đàn Tính) 악기 연주 대회’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16일~24일까지 개최되고 베트남 각 소수민족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베트남 각 소수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지키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베트남 조국전선 설립 94주년(1930/11/18~2024/11/18) 및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11월 23일)을 기념하여 실질적인 문화 스포츠 관광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해당 행사의 개막식은 16일 저녁에서 ‘베트남, 도약의 시대’를 주제로 한 특별 예술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소수민족 문화관광마을(하노이시, 선떠이면, 동모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제7차 따이, 눙, 타이 소수민족의 핫 탠 민요 및 단 띤 악기 연주 대회는 2024년 ‘베트남 각 소수민족의 대단결-베트남 문화유산 주간’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 중 하나다. 해당 행사는 14개 성시(하노이, 박장, 랑선, 타이응우옌, 뚜옌꼬앙, 박깐, 까오방, 하장, 디엔비엔, 라이쩌우, 선라, 닥농, 닥락, 럼동)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따이, 눙, 타이족 출신 배우, 예술인들이 출연하며 11월 16일~18일 사흘간 펼쳐진다. 해당 대회에서 핫 탠 민요와 단 띤 악기 연주, 행사에 참여하는 각 지방의 전통문화 상품 소개 공간, 따이, 눙, 타이족의 토껌(thổ cẩm, 전통 브로케이드) 전통 직조 작업 시연, 각 소수민족의 음식 전시, ‘핫 탠 민요와 단 띤 악기 예술 유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