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베트남 국내외 400여 명의 지도자, 인터넷 전문가, 기술자들을 유치했으며 행사에서 내빈들은 새로운 시기에 인터넷 기술 솔루션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터넷 인프라 전략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5)

회의에서 응우옌 후이 중(Nguyễn Huy Dũng) 정보통신부 차관은 디지털 전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베트남의 디지털 인프라가 대용량 데이터, 초광대역을 가지고 친환경성‧안전성‧지능형‧지속가능성 등의 속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베트남의 인터넷 인프라가 새로운 것의 발달에 적합하면서도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차관은 덧붙였다. 차관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가 디지털 기술 발전의 기반이고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에서 연설자들이 인터넷 인프라 관리 및 발전의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신규 기술을 소개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IPv6(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6),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AI(인공지능)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를 통해 베트남 인터넷 공동체는 인터넷‧정보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회의의 일환으로 인터넷 분야의 기술과 상품 전시회와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 및 창업에 ‘.vn’ 도메인 사용을 비롯한 인터넷 자원 가치 활용 체험 공간 등 활동도 마련됐다.

6월 7일 오후에는 새로운 기술 및 인터넷 인프라, 인터넷 활동에 신뢰와 안전 등의 학술 세미나들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IPv6 Forum 공동체 회의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