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랑하는 베트남어’ 예술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9월 8일 저녁 하노이에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 내 베트남어의 날을 맞아 외교부와 재외 베트남인 국가위원회 그리고 베트남 텔레비전방송국(VTV)은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고향의 말, 철지 단심의 말’을 주제로 한 2024년 ‘사랑하는 베트남어’ 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2024년 ‘사랑하는 베트남어’ 예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VOV) |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외교부 도 훙 비엣 (Đỗ Hùng Việt) 차관은 ‘베트남어의 날’ 행사가 ‘공동체의, 공동체에 의해, 공동체를 위하여’ 활동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다름이 아닌 재외 베트남 교포들이 베트남 문화와 베트남어를 홍보하는 ‘대사’로 간주된다. 그들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노력 덕분에 베트남어에 대한 사랑은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에게도 널리 전파되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에 기여한다.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는 미래 세대인 손주들을 위한 베트남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세계인들에게 베트남 민족의 좋은 전통 가치를 계속 보존하고 홍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외교부 차관은 전했다.
이 행사에서 재외 베트남인 국가위원회 응우옌 마인 동(Nguyễn Mạnh Đông) 부주임은 ‘2024년 해외 베트남어 홍보 대사’ 대회에서의 우수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