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국방부는 3월 23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국방부는 남수단 벤티우 유엔 파견단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2호 2급 야전병원을 대체하기 위해 3호 2급 병원에 대한 출정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국방부 지도자들은 3호 야전병원 간부와 병사들에게 당, 국가, 군대, 국민이 보내는 신뢰에 걸맞게 단결정신을 지키고 어려움을 극복하여 임무를 잘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로써 “호찌민 군인”의 전통과 이미지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3호 2급 야전병원은 2020년 3월 70명 편제로 설립되었다. 이 중 18명의 장교와 군인은 이번이 두 번째 임무이다. 베트남 국방부 평화유지국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3호 2급 야전부대를 위한 군사의료전문 지식과 평화유지작전에 대한 훈련과정을 조직했다. 남수단 벤티우 유엔파견단에서 두 번째 임무를 맡고 있는 의사 부이 티 쑤아 (Bùi Thị Xoa)소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벤티우에서 14개월을 보냈고 많은 질병과 악천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두 번째 여행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그곳에서 살았던 경험을 살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