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베트남 여화가 그림책, 일본서 출판
(VOVWORLD) - 90년대생 베트남 여화가 돔돔(Đốm Đốm – 부 튀 응옥 하(Vũ Thủy Ngọc Hà)의 필명)의 그림책 ‘친구들(Những người bạn)’이 최근 일본 서니사이드 출판사를 통해 출판되었다. 베트남어판은 2020년 최초 출판된 바 있다.
‘친구들’은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쓴 일본의 유명 작가 아이하라 히로유키가 글을 맡았다. 아이하라 히로유키는 머리말에 “베트남의 독자 여러분들의 친구가 되어 작품 속 주인공 검은 곰과 검은 고양이처럼 베트남의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전했다.
일본어판이 출판되자 아이하라 히로유키는 주 일본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그림책을 선물했다. 부 홍 남(Vũ Hồng Nam) 베트남 대사는 일본 어린이들이 이 훌륭한 작품을 읽고 베트남의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