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2차 아세안의회총회(AIPA-42)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브엉 딘 후에 (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이 이끄는 베트남 국회 대표단은 하노이에서 참석했다.
AIPA-42는 아세안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공동 번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AIPA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AIPA-42는 우크라이나 의회와 파키스탄 의회의 옵저버 자격에 대한 의결을 통과시켰으며, 옵저버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날이 확장되는 의회 외교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폐막식에서 압둘 라만 타이브 페힌 오랑 카야 세리 릴라 (Abdul Rahman Taib Pehin Orang Kaya Seri Lela) 의장은 AIPA 2022 의장 직무를 캄보디아 국회의장에 인계했다.
폐막식에 앞서 진행된 제2차 총회에서 각국의 국회 대표단 단장들은 AIPA-42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베트남 국회 대표단은 AIPA-42에서 디지털 사회 및 디지털 경제 구축 촉진과 난관 타개를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국회 대표단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술 응용 관련 협력 및 경험 공유를 호소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연구와 개발, 그리고 공평한 분배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