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지도자들, 코로나19 예방백신 생산 및 공급 능력 강화하기로
(VOVWORLD) - 7월 16일 아태경제협력포럼 회원국 경제 지도자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급 공동노력 및 경제공황대응을 토론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비공식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APEC 경제지도자들은 “코로나 19 극복 및 경제회복”에 관한 일반선언을 통과시켰다. 선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재 긴급 보건현황을 이겨내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1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백신 생산, 공급, 분배 능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각 지도자들은 국가 간 백신 공유 및 기술이전, 자력보건체제 강화, 거시경제정책, 여성지원정책, 중-소-극소기업지원 강화,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경제효율 제고, 경제회복 조건마련 등을 포함하는 아태경제협력포럼의 행동방향에 합의했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격차 해소, 상품 및 서비스 유통 여건 조성 및 원활한 공급사슬 보장, 백신 분배 지원, 의료보건 보장 조건 하의 국경 왕래 개방 등을 촉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