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보호 일시 면제에 찬성하지 않아

(VOVWORLD) - 5월8일 유럽연합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유럽연합 회원국의 지도자들이 각종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재산권 보호 일시 면제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며, 고려해야 할 시급한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5월 7일 8일 포르투갈 포르포에서 열린 EU정상회담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폰 데어 라이언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이 문제가 중요한 만큼 중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유럽은 가능한 한 많은 백신을 생산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배를 보장하는 등 근본적이고 긴급한 문제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5월8일 현재 EU국가에서 약 4억 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되었으며 50%가 전세계 90 개국에 수출되었다. 폰 데어 라이언 집행위원장은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도 이렇게 하기를 원하며, 이것이 단기적 공급부족을 해결하고 백신을 공정하게 배포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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