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태풍 ‘야기’ 피해 입은 베트남 국민에 애도 메시지 및 지원 보내

(VOVWORLD) - 지난 9월 6일~7일에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야기’가 강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막심하다는 소식을 접한 얀 리파프스키(Jan Lipavsky) 체코 외무부 장관은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에게 안부 전보를 보냈다.
국제사회, 태풍 ‘야기’ 피해 입은 베트남 국민에 애도 메시지 및 지원 보내 - ảnh 1멕시코의 El Economista 사이트에 올린 글 (사진: 베트남 통신사)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최근 슈퍼 태풍 ‘야기’로 인해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이 겪고 있는 큰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을 통해 이반 길 핀토(Yván Gil Pinto) 베네수엘라 외무부 장관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메시지를 베트남 정부와 국민에게 전했으며 베네수엘라 측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베트남에 필요한 지원을 보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며칠 동안, 베네수엘라와 라틴 아메리카의 언론들은 슈퍼태풍 ‘야기’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이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에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방송의 국제 뉴스 코너에서는 베트남 국민들의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이 동남아시아 국가인 베트남이 태풍 ‘야기’로 입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매체들도 태풍 ‘야기’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지난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베트남 동해를 강타했을 때 베트남 국민들이 보여준 강인함을 담은 많은 감동적인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극중 Milenio 신문의 국제 코너는 10일에 베트남 국민들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이미지들이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높은 영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Enfoque Noticias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의 태풍 대응 및 구조 활동에 대한 비상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기능의 기관을 총동원하는 것과 함께 수십만 명의 군인들이 구조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하여 수만 명의 주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킨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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