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18일 베트남 항공국은 7월 19일 자정부터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남부지방 일부 지역을 오가는 여객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항공국은 바리아-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의 꼰다오(Côn Đảo) 공항과 까마우공항(Cà Mau), 끼엔장(Kiên Giang)의 라익자(Rạch Giá) 공항 등을 오가는 국내선 여객기 운항을 중단한다. 한편, 푸꾸옥(Phú Quốc)–하노이, 껀터(Cần Thơ)–하노이 노선은 하루 최소 1편 운항하고, 호찌민시-하노이 노선은 하루 1편당 1,700석 규모로 운항한다. 호찌민시와 다낭, 뀌년, 깜라인, 부온마투옷을 오가는 노선은 호찌민시-하노이 노선과 마찬가지로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