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3월 10일 오전 오클랜드에서 와이카도 대학교 총장 겸 뉴질랜드 중앙은행 이사회 이사장 닐 퀴글리(Neil Quigley) 교수와 만남을 가졌다.
10일 오클랜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와이카도 대학교 총장 겸 뉴질랜드 중앙은행 이사회 이사장 닐 퀴글리 교수를 만났다. |
이 자리에서 닐 퀴글리 교수는 갈수록 높아지는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 평가한다며 와이카도 대학교가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우선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와이카도 대학교는 베트남에서 장기적 활동을 유지해 나갈 거라면서, 핀테크, 인공지능, 사이버 공격 대응, 정보 보안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교수는 전했다.
거시경제 정책에 대해서 닐 퀴글리 교수는 거시경제 조정, 통화 정책, 인플레이션 통제 등에 대한 베트남의 방안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교수는 뉴질랜드 중앙은행 이사회 이사장으로서 신용, 재무 관리, 은행 업무 등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팜 민 찐 총리는 뉴질랜드와 와이카도 대학교가 IT, 반도체 등의 인력 개발에 있어 베트남과의 협력 촉진을 계속해 나가며, 해당 분야에서 강사와 대학생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