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티 응옥 틴 부주석, 스위스 대통령 회견

(VOVWORLD) - 7월3일 베트남 당 티 응옥 틴 (Đặng Thị Ngọc Thịnh) 부주석은 7월3일~7일 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9차 글로벌여성정상회담에 즈음하여 스위스 윌리마우러 대통령을 예방하고 회담을 가졌다.

베른에서 가진 스위스 윌리마우러 대통령과 회견에서 베트남 부주석은 베트남이 스위스와의 전통 우정협력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공고히 하고 증진하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강조하였다.

당 티 응옥 틴 부주석, 스위스 대통령 회견 - ảnh 1베트남 당 티 응옥 틴 부주석과  윌리 마우러 대통령

한편, 윌리 마우러 대통령은 경제사회 발전 및 국제통합에 대한 베트남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가운데 베트남이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율로 2020 – 2021임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에 대하여 축하 인사를 건넸다. 스위스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관계를 항상 중시한다고 강조하면서 양측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기구에서 베트남이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책임감있는 회원국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양국 간의 관계를 촉진할 원동력을 창출하고, 또한 베트남과 스위스가 핵심 회원국인 유럽자유무역연합 (EFTA)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 과정에 대한 의견교류를 위해 고위급 대표단을 비롯한 인사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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