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식 국제 미디어 센터 개장
(VOVWORLD) - 5월 5일 오후 디엔비엔성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시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디엔비엔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식의 국제 미디어 센터를 개장했다.
개장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디엔비엔 성립 회의센터 3층에 위치한 해당 국제 미디어 센터에는 컴퓨터와 인터넷 연결이 돼 있고, 기념식과 디엔비엔성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 등에 관한 정보들이 220여 명의 베트남인 기자와 약 40명의 해외 매체 기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날 조직위는 1954년 당시 전장에서 출간된 33호의 꾸언도이년전(Quân đội Nhân dân, 인민군) 특대호와 ‘행복한 베트남, Happy Vietnam 2024’ 대회 응모작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 컬렉션도 이날 공식 발행됐다. 해당 우표 컬렉션은 타이(Thái)족의 전통 장식 무늬와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이미지를 사용해 그래픽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디엔비엔성의 웅장한 과거부터 행복한 미래까지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행사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타인 럼(Nguyễn Thanh Lâm)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을 맞아 우편업과 현재는 정보통신업은 10년의 주기로 기념우표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8번째 컬렉션입니다. 저희는 이 우표들을 통해 국제사회에게 베트남의 사회주의, 혁명정신, 민족 대단결, 본령과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