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7일 오전 하이퐁시에서 베트남 인민무장 통수이자 국방 및 안보 위원장으로서 또 럼(Tô Lâm) 주석은 베트남 해군을 방문하고 전투태세를 점검했다.
해군을 방문한 또 럼 주석 (사진: VOV) |
이날 또 럼 주석은 지난 기간 베트남 해군이 거둔 우수한 성과와 해군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새로운 상황에 임무를 보완하도록 주석은 베트남 해군에 ‘조국의 독립‧주권‧통일‧영토를 굳건히 보호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평화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점을 강조해 경계심을 높이고 사태를 빨리 해결하며 조국의 해양과 섬의 주권을 보호하는 임무를 확고부동하게 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해군 본부에서 발표한 또 럼 주석 (사진: VOV) |
“해양과 섬 주권 보호, 국민 보호 임무에 집중하고 해군의 국제 협력 특히 해상 협력, 해양에 관련된 국제법 이행, 해양 과학 연구, 해양 환경 보호 등에 중점을 두고 이행해야 합니다. 또한 베트남의 해역 점검과 관리 작업을 강화하고 핵심 지역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원양 해역 및 다른 국가 해역과 접촉된 해역을 비롯한 해역에서의 구조 작업과 어민 지원 작업을 전개하고 향후 국제 구조 작업에 적극 참여해 나가는 것을 지향해야 합니다”.
또 럼 주석을 위한 환영식 (사진: VOV) |
앞서 이날 주석은 해군 본부에서 호찌민 주석 및 영웅열사 숭배실에서 분향하고 기념 식수를 했다. 또한 이날 주석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와 DK1 시추단의 전투태세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