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황 남 선수, 태국 프로 챔피언십 테니스대회 준우승

(VOVWORLD) - 4월 17일에 열린 치앙라이 M15 프로 챔피언십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3호 시드 베트남 대표인 리 황 남(Lý Hoàng Nam – ATP 485위) 선수와 7호 시드 한국 대표인 홍성찬 (ATP 695위) 선수 간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졌다.

3대 6으로 남 선수가 첫 번째 세트에서 패배한 후 2번째 세트에서 다시 6대3으로 한국 대표를 꺾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남 선수가 계속 리드를 했지만, 결국 한국 선수가 역전하며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자로 리 황 남 선수는 ATP 랭킹에서 추가 6점을 받았다.

떠이 닌 출신인 리 황 남 선수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추가 경기를 치룬 뒤, SEA Games 31 참가를 위해 베트남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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