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원 크루즈, 2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태워 꼰다오섬 방문
(VOVWORLD) - 동남아시아 탐방 바다 여행 중인 리조트 월드 원(Resorts World One) 크루즈는 지난 6월 2일 오전 2천여 명의 국제 관광객을 태우고 바리어-붕따우(Bà Rịa-Vũng Tàu)성 꼰다오(Côn Đảo) 섬 당일 여행을 했다. 해당 크루즈는 연초부터 꼰다오 섬을 방문한 2번째 국제 유람선이다.
리조트 월드 원 크루즈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꼰다오현 인민위원회와 꼰다오 국가 관광지 관리부는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 여행서비스회사와 협력해 벤덤(Bến Đầm) 항만에서 해당 선박을 환영했다.
이날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 그룹 마이클 고(Michael Goh) 회장은 꼰다오는 시적인 자연 경관과 깊은 의미를 가진 각종 역사 유적지, 박물관 그리고 친절한 주민이 있는 손꼽히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리조트 월드 원의 동남아시아 투어에서 꼰다오 섬을 방문한 일은 국제 관광객들이 베트남 내 가장 원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꼰다오를 탐방하고 독특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장은 덧붙였다.
이날 꼰다오에서 국제 관광객들은 △꼰다오(Côn Đảo) 박물관‧푸뜨엉(Phú Tường) 수용소‧꼰다오 지도자 궁전‧꼰다오 시장 △꼰도아 국가공원‧원시림 탐방 트레킹 투어 △혼바이까이(Hòn Bảy Cạnh)‧호까우(Hòn Cau) 수상 투어 등 3가지 투어를 통해 꼰다오의 생태 관광지들을 탐방했다.
한편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지난 5월 30일에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5일간의 동남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꼰다오 섬을 방문하기 전에 6월 1일에 해당 크루즈는 까이맵-티바이(Cái Mép-Thị Vải) 항만에 입항해 관광객들이 바리어-붕따우성과 호찌민시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