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1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Mike Pompeo)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이 “몇 개월” 내에 다시 만날 것으로 희망하였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미-조 2차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지도자 |
4월1일 WHP 580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장관은 3차 미-조 정상회담의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곤란한다고 신중하게 말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조선 핵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 나가는 것이 미국에게 유리하다고 확인하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자 정상이 비핵화 과정에 중요한 첫 걸음과 큰 진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을 희망하였다. 그 다음에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가 실현됨으로써 조선 국민의 더 밝은 미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난 2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미-조 2차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 정상과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선에 대한 제재 조치 강화 계획을 취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