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5년에 열릴 남부해방‧국가통일 50주년 기념 행사 준비
(VOVWORLD) - 8월 12일 오후 하노이에서 2023~2025년 3년간 국가 주요 기념일 및 역사적 사건 행사를 주관하는 중앙 지도부는 2025년에 열릴 남부해방‧국가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행사를 위한 준비에 대해서 호찌민시 당국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회의에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당 상임 서기는 2023~2025년 단계에 베트남이 여러 중요한 기념일을 맞이하며 그중 남부해방‧국가통일 50주년, 8월 혁명 성공 80주년(1945년 8월 19일~2025년 8월 19일), 독립 기념일 80주년(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그중 남부해방‧국가통일 50주년 기념식이 오는 2025년 4월 30일 호찌민시에서 개최된다. 해당 기념일을 맞아 호찌민시는 각종 학술 세미나, 국가 통일 이후 베트남 문학‧예술계의 50년 성과 결산과 각종 문화, 스포츠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베트남 당 중앙 선전부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방부는 열병식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서기국에 열병식 초안을 제출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야 합니다. 각종 국가 학술 세미나에서 세미나의 주제가 국가 중요 기념일의 의미를 잘 나타내고 새로운 상황 속에서의 조국 건설, 보전 사업에 대한 뜻깊고 실질적인 의미를 갖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