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하노이국가대학 자연과학대학 전 떤 띠엔 (Trần Tân Tiến)박사는 ‘동해 열대저기압의 형성, 발전, 이동 예측과 3일 내 베트남 연안지역과 파도에의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동해 해상 및 연안지역 태풍 발생 횟수와 범위, 기상과 파도 상황을 예측하는 모형을 구축해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사전에 기상과 파도 상황을 알리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모형은 태풍의 경로, 강도, 기상을 예측할 수 있으며 기존의 모형보다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진은 자연재해 경보를 더 이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안지역 기상관측소 15의 최고기온, 상대습도, 강수량을 예측하는 방정식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2020년 태풍 발생 시기 기상관측소 4곳에 이 모형을 구축해 시범적으로 운용했고, 태풍 및 열대저기압 4건을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예측된 열대저기압은 대부분 실제보다 이르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