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1년 베트남 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10억 달러 이상에 달해 2020년 대비 9.2% 증가했다. 2021년에는 양적 증가 뿐만 아니라 질적 증가로 FDI의 변화가 나타났다.
기술, 가공, 제조, 에너지 분야의 사업이 선두에 올라 염직 사업을 대체했다. 베트남 내 FDI에는 고품질 사업, 녹색 트렌드, 재생에너지 사용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는 2021년 12월 덴마크 레고(LEGO) 그룹은 베트남-싱가포르 인더스트리얼 파크(VSIP) 합작 회사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레고 그룹 최초의 탄소중립 공장으로,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고, 환경 오염 예방, 매연 및 폐기물 감축을 보장한다. 이처럼 많은 대기업이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맛본 이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