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각 지방,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추석 행사 개최
(VOVWORLD) - 9월 14일 저녁 닥락성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시에서 ‘추석에 학생들과 즐거운 학교 축제’를 주제로 한 추석 축제가 개최됐다. 이는 중앙 호찌민 청년단과 중앙 호찌민 소년선봉대 위원회가 개최하는 ‘꿈을 비추는 등불’ 추석 프로그램의 일환 활동 중 하나이다.
행사에서 발표한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행사에서 아동들이 하이퐁, 럼동, 빈즈엉, 띠엔장, 호찌민시 등의 아동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돼 사자춤과 추석 주제에 관련된 많은 예술 무대를 관람했다. 조직부는 이날 닥락성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 자전거, 추석 선물 등을 포함한 1,700개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는 아동들이 학습, 훈련과 생활에 노력하고 형편이 어려운 친구, 특히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친구들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찌민시에서 9월 14일에 형편이 어려운 아동, 코로나19 결손아동 500명이 사이공투어리스트그룹(Saigontourist Group)과 타인니엔(Thanh Niên, 청년) 신문이 개최한 제18차 추석 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아동들은 ‘음식 세계’, 추석 선물 전달, 예술 무대 등의 활기찬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었다.
호찌민시레에서 열린 '2024 추석 축제' 행사 |
추석과 2024~2025 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호찌민시 각급 노동조합은 2023~2024 학년도 우수 학생 표창 및 형편이 어려운 노동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여러 차례 한다. 또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저녁마다 호찌민시 제조산업단지 노동조합이 호찌민시 내 각 생산단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 약 6,500명에게 2023~2024 학년도 우수 성적 표창 행사와 ‘보름달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