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자유지수 15위 상승, 중위국가 명단에 처음으로 진입…
(VOVWORLD) - 베트남은 경제자유지수 61.7점을 받아 처음으로 경제자유지수 중위국가 명단에 들어갔으며, 올해 90위를 차지하였다.
빈푹에 있는 일본 회사인 베트남 토요타 자동차회사에서 자동차 프레임 코팅 라인
[사진: 자인 람 (Danh Lam)/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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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재단 (Heritage Foundation)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의 경제자유지수가 작년보다 2,9점, 15위 상승하여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 명단 (Moderately Free)에 들어갔다. 베트남의 이러한 지수가 상승한 원인은 바로 국내 재정 현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아태지역 40 국가 중 17위를 차지하였으며, 베트남의 총점은 세계 및 역내 평균보다 높다. 헤리티지재단은 베트남이 투자원칙과 재정분야에 대한 추가적 자유화 조치를 취하게 되면 베트남의 순위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지수는 국가들의 기업자유화 정책을 측정한다. 이 지수는 국가경제의 10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월스트리트 저널과 헤리티지 재단에서 매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