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최근 세계적인 호텔 예약 플랫폼 Booking.com이 발표한 위시리스트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들의 꿈의 여행지는 하노이, 달랏, 호찌민시, 푸꾸옥인 것으로 나타났다. Booking.com 메콩 및 중국 담당 안토니 루(Anthony Lu) 대표에 따르면 이 결과는 대도시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지방에서 자연과 문화재를 탐방하고 음식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의향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베트남 관광객들이 꿈에 그리는 해외 여행지는 파리, 방콕, 싱가포르, 베를린,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 관광객들은 안전한 관광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8%의 응답자가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앞으로 안전한 여행지를 선택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든 응답자가 내년에는 안전하고 확실한 관광이 보장되는 곳으로의 여행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